수영복 세탁법 오래 입는 꿀팁 7가지 (손세탁, 건조법)

 

여름 휴가 필수템, 수영복!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바닷속에서 맘껏 즐거움을 만끽하려면 수영복 관리가 필수입니다. 변색, 늘어짐 없이 오래도록 새것처럼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여기, 수영복 수명 연장의 비밀, 7가지 꿀팁 대방출!

손세탁부터 건조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수영복 관리 꿀팁만 알면 올여름 물놀이 걱정 끝!

1. 즉시 세탁: 골든타임 사수 작전!

 

수영 직후, 젖은 수영복을 방치하면 섬유 손상은 물론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바닷물의 염분이나 수영장의 염소는 수영복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최악의 경우, 수영복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수영 후 30분 이내에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이 수영복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즉시 세탁이 어렵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잠시 보관하세요. 

젖은 수영복 방치의 위험성

젖은 수영복을 방치하면 섬유 사이에 염소나 바닷물의 염분이 남아 섬유의 탄성을 저하시키고 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습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 증식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여 위생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땀과 자외선 차단제 등이 섞인 상태로 방치되면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손세탁 vs. 세탁기: 최적의 세탁법은?

 

수영복 세탁의 영원한 딜레마, 손세탁 vs. 세탁기!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수영복의 소재와 케어라벨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수영복은 손세탁을 권장하지만, 소재에 따라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답니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울 코스" 또는 "섬세 코스"를 선택하고, 세탁망에 넣어 마찰을 최소화해주세요. 손세탁 시에는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주물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비틀어 짜지 마세요! 

수영복 소재별 세탁법

• 스판덱스/폴리에스터: 일반적인 수영복 소재로, 손세탁 또는 세탁망을 사용한 울 코스/섬세 코스 세탁이 가능합니다.
• 나일론: 내구성이 강한 소재로, 스판덱스/폴리에스터와 유사하게 세탁하면 됩니다.
• 폴리우레탄: 탄성이 좋은 소재로, 찬물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세탁기 사용 시에는 반드시 세탁망을 사용하고, 짧은 시간 동안 세탁하세요.

3. 중성세제: 섬유 보호의 핵심

 

수영복 세탁 시 일반 세제나 표백제는 절대 사용 금물!  강한 알칼리성 세제는 섬유 손상과 색 바램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섬유를 보호하고 수영복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세요. 기능성 수영복은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세제 선택 Tip

• pH 농도 확인: 중성세제는 pH 6~8 정도의 약산성 또는 약알칼리성을 띱니다. 제품 라벨에 표시된 pH 농도를 확인하여 적절한 세제를 선택하세요.
• 천연 성분 함유 여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 성분이 함유된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전용 세제 활용: 기능성 수영복의 경우,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기능성 소재의 손상을 방지하고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부드러운 세탁: 마찰은 NO!

 

섬세한 수영복 소재는 마찰에 취약합니다. 손세탁 시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비틀어 짜지 않도록 주의하고, 세탁기 사용 시 세탁망을 사용하여 다른 옷과의 마찰을 방지하세요. 레이스, 비즈 장식이 있는 수영복은 더욱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5.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 자연 건조가 최고!

 

수영복 건조의 핵심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입니다.  강한 햇빛은 탈색과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조기 사용 또한 피해야 합니다. 고온의 열은 섬유를 손상시키고 수영복의 탄력을 떨어뜨립니다.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어깨 부분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수건 위에 펼쳐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영복 건조 시 주의사항

• 고온 다습한 환경 피하기: 습도가 높은 곳에서 건조하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완전 건조 확인: 수영복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히 건조되었는지 확인 후 보관하세요.

6. 단독 세탁: 섬유 오염 방지

 

수영복은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보풀이 발생하거나 색이 물들 수 있습니다. 특히 수건이나 데님처럼 거친 소재의 옷과 함께 세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단독 세탁으로 수영복의 손상을 예방하고 색상을 오래 유지하세요!

7. 꼼꼼한 헹굼: 잔여물 제거

 

세제 잔여물은 섬유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세탁 후 여러 번 꼼꼼하게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제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맑은 물에 충분히 헹궈주세요. 마지막 헹굼 시 섬유유연제를 소량 사용하면 정전기 방지와 향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헹굼 효과 높이는 Tip

• 식초 활용: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소량 넣으면 잔여 세제 제거에 효과적이며,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1L 물에 식초 1큰술 정도)
• 베이킹소다 활용: 베이킹소다를 헹굼물에 넣으면 냄새 제거와 살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1L 물에 베이킹소다 1큰술 정도)

---

자, 이제 7가지 꿀팁으로 수영복을 오랫동안 새것처럼 유지할 준비가 되셨나요? 올바른 세탁법으로 수영복 수명도 늘리고, 즐거운 물놀이 추억도 오래 간직하세요!